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 재밋는 움짤

여러가지 공구사용시에 도움이 될만한 꿀팁을 모아놓은 짤입니다 ^^

첫번째는 못을 뺄때 벽에 상처가 안나는 팁이구요,
두번째는 하얀벽의 구멍을 분필로 간단히 막아주는 팁입니다.

나사 구멍이 클때는 성냥개비를 넣어주면 빡빡하게 마무리 지을수 있구요, 나사머리가 망가졌을 때에는 고무밴드나 고무장갑 등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

그 외에도 여러 유용한 꿀팁이 있는데요, 스패너 2개 연결해서 토크 더주는 방법은 자칫 과부화가 걸려서 대상 물건이 망가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한다는!! 특히 잠굴때에는 절대 사용하면 안됩니다~~!!

저는 미국에 가본 적이 없기에 잘 모르겠지만(앞으로도 없을듯 하고^^;;) 미국여행에서 고민되고 아리송송~한 것이 바로 우리나라에는 없는 미국의 팁문화라고 하네요ㅎㅎ
대충 주워들은게 있으니 미국에서는 팁을 줘야한다는데, 도데체 얼마를 어떻게 줘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렇죠? ^^;;
그럴때 도움될만한 자료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니 잘 가지고 계셨다가 나중에 써먹으시길요~^^
그나저나 미국여행 가면 팁이 솔차니~ 나가겠네요;;;

어째저째 늦은 점심 겸 저녁도 해먹었습니다.
저녁까지 겸할려구 밥 두그릇 먹었다는ㅋㅋㅋ 애잔하다 애잔해 ;;;;

마땅히 해먹을 건 없고 추석선물로 겁나게 들어온 스팸이랑 참치들이 보이길래 김치넣고 볶아봤네요.

엄마가 보내준 갓김치랑 신김치 적당히 썰어넣고, 스팸 2통, 참치 한통 쏟아부은 후에, 백종원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설탕 한스푼 껸져주고, 고춧가루 휘리릭~ 뿌려줍니다. 그리고 냉동실에 썰어서 얼려놓은 파도 듬뿍 넣어주구요ㅋㅋ

그리곤 뭐 식용류 살짝 둘러서 냅다 볶는거죠 뭐~ㅋㅋ^^;;
참깨라도 뿌려주면 한결 보기 좋을텐데 아쉽게도 명절 선물로 참깨는 안들어왔다는ㅋㅋ

위에 것이 그냥 오리지널 '스팸참치 김치볶음'이구요, 아래 사진은 1/3쯤 남겨놓은 것에 오코노미야키 소스를 첨가해서 한번 더 볶은겁니다.
기필코 식당용 오코노미야키 소스를 다 쓰겠다는 결연한 각오가 엿보이는 대목이지요ㅋㅋㅋ^^;;

두가지 다 밥상에 놓고 비교해가며 먹었거든요, 그런데 당황스럽게도(?) 오코노미야키 소스 넣은게 더 맛있더라는ㅋㅋㅋ 뭐지 이거?ㅋㅋ
결국 나머지도 오코노미야키 소스 넣고 볶을듯 싶습니다 ^^;;

암튼 오늘도 그럭저럭 자알~ 먹었습니다 ㅋㅋ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발경기 본다고 새벽 5시까지 깨어있었는데, 어의없게 2이닝도 버티질 못하고 7실점 강판;;;

다시 6시부터 하는 김광현 선발 경기 보다가 아침 8시쯤 잠든것 같네요^^;;;
자기전에 라면 하나 끓여먹고 잤는데요,

파기름 좀 내주고, 집에 있는 채소라곤 콩나물 뿐이라 그거에 고춧가루 팍팍 넣고 타지않게 볶다가 간장 한스푼 둘러준 후 라면을 끓이면 짬뽕라면 비스무리한 맛이 나네요ㅋㅋ 치킨스탁은 취향껏~^^

얼큰하게 한그릇 먹고 잤더니 얼굴은 사정없이 팅팅;; 이건 누가봐도 라면 먹고 잔 얼굴이더란ㅋㅋㅋ
그나저나 또 뭐해먹냐..아흑..;;;

어제 하루종일 자느라 늦은 점심 한끼 먹고 말았더니 이 시간에 배가 고프네요;;;
추석을 맞아 게시판엔 온통 먹음직스러운 명절음식들 뿐이고...

라면이나 하나 끓일까 싶었지만 왠지 억울한(?) 마음에 급하게 냉장고를 뒤져 오코노미야키를 만들어봅니다.
삼겹살 남은거 토핑으로 올려서 노릇하게 구워주고,

몇일 전에 식자재 마트에서 업소용 대용량 오코노미야키 소스 산거 듬~뿍 발라준 후,

하필 똑 떨어져서 급하게 집 앞 편의점서 사온 마요네즈도 원없이 뿌려줍니다;;;
칼로리 따윈 이미 개나 줘버리고,

마지막으로 가츠오부시 위에 살살 흩날려주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네요 ㅋㅋ

그리고는 고기 토핑 있는 부분으로 한숟갈 푹 떠서 먹으니, 이 새벽에 먹는거라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ㅎㅎ

싹싹 긁어 맛있게 자알~ 먹었습니다 ^^;;
잠을 실컷 자놔서 눈을 더 또렷해졌으니 몇시간 뒤에 할 메이저리그 류현진 & 김광현 선발 경기나 봐야겠습니다;;;
추석연휴가 기네요..내일은 또 뭐해먹냐...

82년도 논산훈련소의 군대리아 먹는 모습이랍니다 ^^;
가운데 깡통쨈 놓고 빵에 바르고, 패티같은건 보이지가 않고, 대신 분홍 소세지를 한입씩 베어 무는군요ㄷㄷㄷ
그리고 저때는 야채샐러드도 안보이네요? ㅡㅡ^

그리고 요즘 롯○리아에서 밀리터리 버거라고 해서 군대리아를 추억하는 수많은 예비역들을 타겟으로 삼은 신제품이 나왔다는데요, 저는 아직 안 먹어봤지만 한번 먹어봤던 분들은 두번은 안먹겠다고ㅎㅎ 그래도 출시 초기라 호기심에 찾는 분들이 많아서 인기는 있다네요 ^^;

아래는 푸른거탑의 최코디의 시식평이니 한번 보시길요ㅋㅋ

이것만 알면 이제부터 당신도 모델과같은 멋진 화보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쥬?ㅋㅋㅋ 그냥 냅다 흔들면 되는겨~~ㅍㅎㅎ

저도 처음엔 그냥 지나가는 것을 찍으면 저리 나오는 것 아닌가 싶었는데요, 사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촬영장소가 주간에 야외라서 광량이 많아 셔터 스피드가 빠르기때문에 지나가는 것만으로는 저런 흔들림샷이 안나온답니다. ND필터를 끼고 저렇게 흔들어줘야 저런 결과물이 나온다고ㅋㅋㅋ

그러니 혹시나 지나는 길에 누군가 저러고 있으면 '아..작품사진 찍는구나..' 하시길요ㅋㅋ^^;;

류현진 선발경기 전까지 뭐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채널J에서 '후쿠오카 연애백서 15'를 재방 해줘서 봤네요ㅎㅎ

큐슈 아사히방송에서 2006년부터 시작한 이 방송은 후쿠오카에 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직접 사연을 받아 드라마로 만든 것인데요, 1년에 한번만 방송을 하고 큐슈지역에만 방송이 되는거라네요.

드라마상이지만 낯익은 후쿠오카의 모습이 보이니 얼마나 반갑던지 ^^;

텐진 시내(파르코, 솔라리아)와 니시테츠 버스, 야타이(포장마차)에서 먹는 돈코츠라멘,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해변 그리고 야경이 아름답던 아부라야마 전망대..

전부 다 이코짱과 함께 자주 가봤던 곳들인데, 벌써 반년이상 못가고 있으니 ㅜㅜ
눈에 익은 곳들을 보고 나니 반갑기는한데 가고싶은 마음은 더 커져버렸네요...

아쉬운 맘 뒤로하고 지금부터 류현진 경기나 보렵니다~~~!
우이씨, 글 쓰는 사이에 1실점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