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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방지대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입국거부 및 비자무효화 조치 등에 대해 1개월 정도 연장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는 뉴스입니다. 정식 발표는 다음주에 있을 예정이라네요.

또한 현재 111개의 국가와 지역에 대한 외국인 입국 거부를 이라크와 알제리 등 18개국을 새롭게 추가 할 수고 있다고 합니다.

(* 출처)
- 일본 TBS NEWS : https://news.tbs.co.jp/newseye/tbs_newseye4002137.htm?1592042924998

어제만 해도 마치 무조건적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을 2주간 격리 조치 하겠다는 식으로 발표를 하더니, 오늘은 후생성 장관이 나와서 강제력이 없는 요청 사항일 뿐이라고 톤 다운된 이야기를 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강제 격리가 아닌 호텔에서 2주간 대기를 요청하는 것뿐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상 한국인에 대한 입국금지와 마찬가지일 뿐더러 그 호텔비나 교통비는 일본 정부가 아닌 입국자 본인이 부담해야 된다는 설명이어서 일본으로 입국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사이 일본 정부의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3월 중으로 일본행 항공기를 예약한 분들은 앞으로의 뉴스와 각 항공사에서 공지하는 비운항 및 결항 스케줄을 꼼꼼히 살펴보셔야 하겠습니다.

결국 일본 정부가 중국과 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주간 격리 조치 후 입국허가를 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아울러 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는 일본 국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아달라는 요청함으로써 사실상 중국인과 한국인에 대한 입국금지를 기정 사실화 했습니다.

또한 중국과 한국에서 들어오는 항공편은 도쿄 나리타공항과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통해서만 들어올 수가 있으며, 배편은 전면 금지가 된다고 합니다.

이런 조치는 오늘 3월 9일 월요일 0시부터 바로 시행이 되며, 우선은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잡기는 하였으나 때에따라서 연장 될 수도 있을듯 합니다.

그러니 일본 여행 계획이 잡혀있거나 예정하셨던 분들이라면 앞으로의 상황을 잘 살펴보셔야 하겠습니다.

아마도 항공사별로 긴급 공지 같은게 뜨지 않을까 예상되니, 3월중 일본행 항공편 예약하신 분들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5일) 오후, 조금 전에 일본발 뉴스로 한국과 이란에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2주간 격리 후 입국허가를 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 동안, 한국의 경우는 대구나 경북 청도에 체류한 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만 입국금지를 시행하고 있었는데요, 위 방안이 최종 결정 된다면 한국에 체류한 적이 있는 외국인, 쉽게 말해 한국인들은 일본에 갈 수가 없는 상황이 되게됩니다.

최종 결정은 오늘 저녁이나 밤에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만, 일본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서 어떤 결정이 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네요.

다만 그전보다는 조금 더 수위가 높은 입국규제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은 되네요.

일본 정부가 오늘 27일 0시부터 한국의 대구와 청도에 체류한 적이 있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입국 전 2주 이내에 대구나 청도에 다녀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대구나 경북에서 발행된 여권 소지자가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주전에 대구, 청도에 체류했다는 근거를 확인 할 수가 없기때문에)

그러니 대구와 경북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여권을 발행하신 분들 중에 일본으로 여행 계획이 있었던 분들은 반드시 미리 확인을 해보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