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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종일 자느라 늦은 점심 한끼 먹고 말았더니 이 시간에 배가 고프네요;;;
추석을 맞아 게시판엔 온통 먹음직스러운 명절음식들 뿐이고...

라면이나 하나 끓일까 싶었지만 왠지 억울한(?) 마음에 급하게 냉장고를 뒤져 오코노미야키를 만들어봅니다.
삼겹살 남은거 토핑으로 올려서 노릇하게 구워주고,

몇일 전에 식자재 마트에서 업소용 대용량 오코노미야키 소스 산거 듬~뿍 발라준 후,

하필 똑 떨어져서 급하게 집 앞 편의점서 사온 마요네즈도 원없이 뿌려줍니다;;;
칼로리 따윈 이미 개나 줘버리고,


마지막으로 가츠오부시 위에 살살 흩날려주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네요 ㅋㅋ

그리고는 고기 토핑 있는 부분으로 한숟갈 푹 떠서 먹으니, 이 새벽에 먹는거라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ㅎㅎ

싹싹 긁어 맛있게 자알~ 먹었습니다 ^^;;
잠을 실컷 자놔서 눈을 더 또렷해졌으니 몇시간 뒤에 할 메이저리그 류현진 & 김광현 선발 경기나 봐야겠습니다;;;
추석연휴가 기네요..내일은 또 뭐해먹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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