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 재밋는 움짤

사진 보다 보니까 찍어놓고 안올린게 있었군요ㅋ
맥주병이 앞으로 갈색에서 투명으로 바뀐다고 하던데, 제일 선두주자(?)로 카스가 병을 바꿨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놈이 먹어보라고 몇병 줘서 지난주에 시음(?)해 봤네요ㅎㅎ

일단 병은 마치 예전 카프리 병처럼 생긴게 이쁘기는 하구요, 홉을 바꿨다나 뭐라나 하는데, 술맛 잘 모르는 저는 걍 그런갑다 했네요 ^^;;

잔은 하이네켄 전용잔에 쭈~욱 따라서 새우깡이랑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ㅎ

날이 좋아서 늦은 점심이나 먹으려 건대에 나왔습니다. 이게 점심이야 저녁이야ㅋㅋ
그런데 가려고 했던 카레집이 개인 사정상 당분간 3시까지만 한다는 안내문이;;;

그래서 발길을 돌려 다른 카레집으로 갔는데...
가게 이전으로 문닫음..새 가게 오픈은 내일ㄷㄷㄷ
아 뭐야 진짜...ㅜㅠ
할수없이 걍 네이버검색해서 가까운 카레집 들어왔네요;;;

맛도 양도 가격도 아쉬웠지만, 걍 일식 카레를 먹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ㅜㅠ
(아..나중에 보니 밥이랑 카레는 더 달라면 주더란..)

카레는 역시 집에서 먹어야하는가....

어제 늦잠에 낮잠까지 겁나게 잤더니 이시간까지 잠이 1도 안오네요;;;

거기에 점심, 저녁 다 면으로 했더니 살짝 출출도 하구요ㅎㅎ^^;;

그래서 이런 시간에 김치전 두장 부쳤습니다ㅎㅎ
그리고 빠른 숙면(?)을 위해 연태고량주 한잔~ㅋ

김치전에 고량주 몇잔 마셨더니 살짝 올라오는게 좋구만요~^^;;
그럼 쪼끔만 더 새벽을 즐기다가 자야겠습니다.
좋은 꿈들 꾸시길요~^^

점심 먹고 한잠 자고 일어났더니 저녁이더라구요.
일어나서 과자 한봉다리 먹었더니 저녁 시간은 훌쩍 지나고, 좀 전에서야 늦은 저녁 겸 야식 한젓가락 했습니다 ㅎㅎ

해물믹스 남은거 다 때려넣고, 크림 파스타 해먹었네요 ^^
오늘은 점심에도 면, 저녁에도 면. 그리고 둘다 해물믹스 사용ㅋ

낼 이마트 가서 해물믹스 한봉다리 더 사야지~했는데, 낼 이마트 정기휴일인듯;;;

날이 좋아서 어디라도 나가서 밥이라도 먹고올까 싶었지만, 이놈의 귀차니즘으로 오늘 점심은 집에서 라면 끓여 먹었습니다 ^^;;

대신 그냥(?) 라면은 좀 억울(?)하고해서, 해물믹스에 김치랑 만두도 넣고 끓였다는ㅋㅋ 이게 모야~~~^^;;
거기에 엄마표 오이소박이~

아, 찬밥도 두어숟갈 넣어서 끓였더니 국물이 확 쫄아버렸네요;;;
그래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ㅎ

겁나게 바쁘고 체력적으로 힘든 하루였는데, 동생이 보내준 교촌치킨 기프티콘으로 영양 보충하면서 야구보고 있습니다ㅎㅎ

이 시간에 왠 야구냐구요?
기아 vs. 키움 경기 아직도 하고 있거든요;;; 연장 11회 ㄷㄷㄷ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아, 카톡으로 받은 교촌치킨 기프티콘이요, 안내에는 교촌치킨 어플 깔고, 기프티콘 등록하고, 어플로 주문하라고 써있는데요, 그렇게 귀찮게 하지마세요~

걍 근처 교촌치킨에 전화해서 기프티콘 번호 불러줘도 주문되거든요ㅎㅎㅎ
플레이스토어 리뷰 보시면 아시겠지만, 교촌 어플이 거의 헬 수준인듯요;;;;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세용~^^

이마트에서 세일하는 참치캔 사와서, 집에 있던 스팸이랑 어묵 넣고 칼칼하게 김치찌개 끓여 먹었습니다~^^
역시 한국사람은 김치찌개 먹어줘야 힘이 나는듯요ㅎㅎ

어제 오늘 거의 집에서만 뒹굴뒹굴 했더만 몸도 무겁고 머리도 띵~한 느낌이었는데, 김치찌개에 밥 한그릇 먹고나니 왠지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ㅎㅎ
그럼 남은 주말 밤, 편하게들 보내시길요~^^

오늘 우리카페 큰형님인 남수행님 생일이셨다는데, 글보니까 떡볶이 드셨더만요.
저도 오늘 낮에 떡볶이 해먹었는데ㅎㅎ 우리 통한건가ㅋㅋ^^;;

암튼, 요즘 비싸다는 대파도 한줌(?) 넣어주고, 떡볶이에 어묵을 좋아하는지라 어묵도 듬뿍 넣어주고, 만두사리에 마지막으로 라면사리까지 넣어서 푸짐~~하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참고로 저는 오늘 생일 아닙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