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 재밋는 움짤

일본에서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26일(금) 103명 확인되었다고 교도통신 등이 전하였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이 넘은 것은 지난 5월 9일 이후 48일만인데요, 특히 도쿄에서만 54명의 확진자가 확인이 되었고, 바로 인접한 사이타마현에서도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 외 가나가와현과 교토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점차 감소세를 보이던 일본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숫자는 얼마전 긴급사태선언 해제 이후 다시 꿈틀데기 시작하는데요, 특히 대도시를 중심으로 유흥업소와 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까지 나오고 있어서 우려스러운 상황이네요.

(*출처)
- 일본 마이니치 신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e1ae10df551b52faa3a85de9f22d0e3c9115cf77
- 한국 news1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4720324?sid=104

항공사 마일리지 차곡차곡 쌓아두신 분들 계시지요?

쌓아두었던 항공사 마일리지를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소멸될 뻔한 분들도 꽤 많으실텐데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올해 만료되는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연장되는 마일리지는 2010년 1월 1일부터 같은해 12월 31일까지 1년간 적립된 것으로, 사용기한이 올해 말까지 였었는데요, 이번 조치로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내년 12월 31일까지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 뉴스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출처)
MBC 뉴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046058?sid=101

전에는 외국인이라면 여권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도 후쿠오카 타워의 입장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그 혜택은 지난 2019년 4월로 끝이 났습니다.

그 대신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혜택이 하나 있는데, 바로 생일자에 대한 무료 입장 서비스입니다 ^^

자신의 생일 전, 후로 3일 안에 1회에 한하여 여권을 제시하면 후쿠오카 타워에 무료로 입장 할 수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생일이 6월 24일이라면 생일 전, 후로 3일, 즉 6월 21일~27일까지 일주일간 아무때나 한번 무료 입장이 된다는 말이예요 ^^

그와 함께 생일 축하 카드 증정과 전망대 레스토랑 이용 시 20% 할인 특전 등도 주어지는데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fukuokatower.co.jp/guide/birthday.php

핸드청소기나 컴퓨터 키보드 처럼 길이간 긴 물건을 택배로 보내려는데, 사이즈 맞는 박스나 상자가 없어서 곤란한적 있으시죠?

그럴때 고민하지 마시고, 아래 영상 보고 따라해 보세요~

준비물은 커터칼 하나, 칼질 4번이면 상자가 길다랗게 변신하거든요~ㅎㅎㅎ

재난지원금은 얼마나 빨리 국민에게 주느냐라는 속도가 가장 중요한데, 일본에서는 주겠다고 이야기 한지 두달이 다 되어가도록 4명 중 3명은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거기에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와 세금 낭비 의혹까지 붉어진 상태라고 하네요.

일본 정부에서 재난지원금 이야기가 나오면서 부터 거의 매일 일본 전국의 구청에는 긴 줄이 생기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을 빨리 받으려면 온라인 신청을 하면되는데, 정작 '마이넘버카드'의 비밀번호는 직접 구청에 가야지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우편 신청이란 것도 있지만, 구청에서 우편으로 서류를 보내주면 그걸 직접 작성해서 다시 우편으로 보내야하는 등 불편함이 있으며, 무엇보다 온라인이 되었든 우편이 되었든 신청된 서류는 구청 직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확인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류로 일본 정부가 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한지 두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 평균 지급률은 28%에 그치고 있으며, 인구가 많은 도쿄의 경우는 신주쿠가 2.7%밖에 안되는 등 도쿄도 평균이 12%에 그치고 있는 현실입니다.

거기에 더해, 지난달 부터 시작한 인터넷 신청에 오류가 너무 많아서 지자체 43곳은 우편신청만 하겠다고 절차를 바꿨는데요, 곳곳에서 재난지원금이 중복으로 지급되는 등의 사고가 잇따랐다고 하네요.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특혜와 세금 낭비 의혹도 나오고 있는데요, 중소 사업자에게 최대 200만엔을 지원하는 769억엔짜리 일본 정부의 사업을 중소기업청 장관과 친분이 있는 업체에게 주었답니다. 그런데 이 업체가 수수료 20억엔, 우리돈 약 225억만 낼름~ 받아먹고는 하청을 주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하청업체는 자회사에 하청을 주고, 거기서 또 재하청까지..

중간에서 수수료로만 100억엔, 우리돈 약 1120억이 사용된 셈이니 그야말로 전형적인 눈먼 돈이 된 셈이네요.

(* 기사 및 사진출처)
- MBC 뉴스데스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044686?sid=104

지난 3월부터 외국인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하고 있는 일본 정부는 태국,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4개국을 대상으로 1일 최대 250명 정도의 '사업관계자' 등의 입국을 이번 여름부터 허용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일본 정부는 일본의 PCR 검사의 수용태세 등을 근거로 올 여름부터 한달에 7500명 정도, 하루 최대 250명 정도의 '사업관계자' 등의 입국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국내에서의 감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입국하는 사람은 일본을 방문하기 전에 PCR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을 증명해야하며, 이에따라 입국시에 공항에서 그것을 확인할 예정이며, 대신 입국 후 2주간의 대기 조치를 면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회담에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일본인의 조기 수용에 신중한 의견도 나오고 있기때문에 협의는 계속해서 진행될 방침이라고 합니다.

(*출처)
- 일본 NHK NEWS : https://www3.nhk.or.jp/news/html/20200611/k10012467031000.html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방지대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입국거부 및 비자무효화 조치 등에 대해 1개월 정도 연장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는 뉴스입니다. 정식 발표는 다음주에 있을 예정이라네요.

또한 현재 111개의 국가와 지역에 대한 외국인 입국 거부를 이라크와 알제리 등 18개국을 새롭게 추가 할 수고 있다고 합니다.

(* 출처)
- 일본 TBS NEWS : https://news.tbs.co.jp/newseye/tbs_newseye4002137.htm?1592042924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