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모습 보러 다녀온 동묘시장 & 황학동 도깨비시장

낮에도 영하권 추위에, 코로나로 시끌시끌 해서인지 동묘시장에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마스크 굳게 동여매고 시장안으로 들어가 일단 오늘의 첫끼로 천원짜리 토스트 하나 먹고 시작합니다 ^^;;

오늘은 뭐 특별히 득템 하려고 온것도 아니고, 바람도 쐴겸 사람사는 모습도 보고, 옛날 물건들 구경이나 할겸 왔기에 설렁설렁 둘러봅니다 ^^
메인골목(?) 쪽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좀 있는데 골목쪽은 휑~하더라구요.

요~~ 언제적 선데이서울입니까ㅎㅎ
표지모델이 자그마치(?) 김혜수~^^
그 예전 다들 하나씩 들고 다녔던 아이와, 소니 워크맨도 보이네요ㅎㅎ

한권에 오백원 천원하는 책들 사이에 일본책들도 간간이 보이구요,

유통기한이 몇달 안남았거나 임박한 제품들을 싸게 파는 매장 앞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많네요 ^^

이렇게 예전 물건들, 일본 물건들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추운 날씨와 적은 사람들 때문인지 평소보다 일찍들 장사를 접고 들어가더라구요.
마지막 골목을 빠져나오면서 찰칵~!^^

중간에 황학동 도깨비시장 유래에 대한 글(?)이 있길래 찍어봤는데, 왜 도깨비시장인지는 저도 이거 보고 알았다는ㅎㅎ^^;;

이렇게 동묘시장이랑 황학동 도깨비시장 구경하고 다음 장소로 고고씽~
투비컨티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