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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가 시골서 보내준거라고 감자 한박스를 들고 왔는데, 혼자서 한박스는 말도 안되고;;; 그나마 다른 직원들이랑 나눈다고 나눴는데도 한무더기더라구요 ㅡㅡ;;


어떡하면 한번에 많은 감자를 먹을 수 있을까..
첨엔 감자전을 생각했는데, 요것도 은근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그러다 인터넷에 감자채전이라는게 있더란ㅎㅎ


요거다싶어서 감자채 썰어주고, 밀가루 약간에 달걀 하나 풀어서 쉐이킷 베이베~ 해준뒤에 노릇하게 부쳤습니다 ^^;


거기에 양배추 채썬거 두툼하게 올려서, 징글징글한(?) 오코노미야키 소스랑 마요네즈 뿌려주고, 가츠오부시 살살 흩날리니 겉모습은 영락없는 오코노미야키 ㅎㅎㅎ^^



역시 소스들 때문인지 맛도 오코노미야키 비스무레 하구요, 양배추를 같이 부치지 않고 토핑처럼 올려 먹으니 후레쉬하고 식감도 괜찮네요ㅎㅎ
덕분에 감자 4개 사용해서 이제 10개밖에 안남았어요!! ㄷㄷㄷ ㅡㅡ;;;
저 감자 언제 다 먹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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