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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신 우리 엄마도 아들래미 집에 간다고 하니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주시네요 ㅎㅎ^^
담았던 것 중에 1/3은 꺼내두고(엄마가 손이 크셔서;;) 필요한 만큼만 가지고 왔네요 ^^;;
오코노미야키 LA 갈비찜 먹지말고 이거 먹으라고 싸주신 돼지갈비ㅋㅋ
갈비 먹을때 싸먹으라고 상추랑 고추 한봉다리.
마늘도 싸준다는거 집에 있다고 패쓰했네요 ^^;;
아침에 만들어서 얼려뒀다는 아들래미 좋아하는 엄마표 손만두도 ^^
명절에 나만 못먹어서 속상했던 전들도 잊지않고 챙겨주셨네요ㅎㅎ
제가 좋아하는 파김치랑,
엄마가 직접 담근 고추장도 한통~^^
아이고 참~
집에서 드시던 김은 뭐하러 챙겨주는건지ㅎㅎ
무슨 마음인지 알기에 암말 안하고 가지고 옵니다~^^
엄마 덕분에 남들 다 지나간 추석느낌, 늦게나마 지대루 즐겨봐야겠네요ㅋㅋ
엄마 알라뷰~~~ 아우 챙피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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