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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하기 조금 전에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서울 이모네 갈일이 있는데, 잠깐 들리겠다고.
말씀은 안하시지만 철부지 아들래미 이사했다고 오시는것 같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주소 찍어드리고 오시라 했더니....
세상에나...
김치에 반찬에 잡곡들과 식용류, 거기에 작은 냄비들까지...
한짐을 가지고 오신거지 뭡니까...
닭계장, 갈비탕, 닭갈비, 청국장 등등도 있다는ㄷㄷㄷ
담달에 무릎수술 하실껀데 뭘이리 많이도 챙겨오신건지...
냄비같은거야 어련히 알아서 가지고 있을텐데도 "이 작은 놈들이 쓸데가 많아.."하시며 주섬주섬 꺼내시는데...나도 모르게 울컥 하더라고요ㅎㅎ ^^;;
우리 엄마도 참..ㅎㅎ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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