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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키 갈비찜으로 여러분들께 큰 웃음을 드리고, 오늘은 심기일전해서 원칙대로 조리해 봅니다.
(* 어의없는 지난 이야기는 아래 참고하세요 ㅋㅋ)
https://fukuokatabi.tistory.com/m/185

오코노미야키 소스는 쳐다도 안보고 걍 갈비찜 양념 넣고 압력솥으로 15분정도 바글바글 데다가 뜸 들이는걸로 마무리.
이번에도 핏물은 안뺐습니다 ㅎㅎ 고집은 하여간ㅋ ^^;;

압력솥 뚜껑 열고 파 있는거랑 청양고추, 그리고 이뻐 보이라고 붉은 고추 넣고 한소쿰 더 끓여 줬네요.
그리고 조심스레 한입 먹어봤는데..

신세계를 보았네요ㅋㅋㅋ 아니 정확히는 원래 애초부터 있는 세계였는데 무슨 영광을 누리겠다고 이 좋은 고기에 오코노미야키 소스를 쳐(?)부웠는지 ㅡㅡ;; 지난 날이 후회스럽기만 합니다 ㅍㅎㅎ

지난번 전부 으스러져 고기 형태도 보이지않던 망할(?) 오코노미야키 갈비찜과는 달리 두툼하고 연한 갈비살이 입에서 춤을 춥니다ㅋㅋ

너무 신나서 밥 한숟가락에 고기 두개 얹어먹었다는ㅋㅋㅋ
아놔~ 진작에 이렇게 먹을껄;;;
누가 저 맴매 좀 해주세요ㅎㅎ 맞아야되 아주 그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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