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일본, 한국 기업인 입국 허용 가을 이후로 미룰 예정..원인은 검사 능력 부족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한 내용입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 검사 능력 부족을 이유로 한국 기업인에 대한 입국 허용을 가을 이후로 미룰 것이라고 합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올 7월부터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는다는 조건으로 하루 최대 250명의 베트남, 태국 기업인에 대한 입국을 허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일본 해외 입국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과 미국, 중국, 대만의 입국 허용은 미뤄놓은 상황인데요, 그 이유가 바로 PCR검사의 능력 부족이라는 것입니다.
일본 공항에서 현재 1일 검사건수는 최대 2,300명이 마지노선인데, 한국과 미국, 중국, 대만까지 입국을 허용하게 되면 하루 최소 1만명의 검사 능력이 필요하게 되고, 그걸 할 수 없는 일본이기에 베트남과 태국만 먼저 입국허용을 하겠다는 이야기인데...
그건 표면적인 이유일 뿐이고, 사실 조금만 들여다보면 한국은 지난해부터 강제징용 판결과 WTO 분쟁 등 사이가 얼어붙어버렸고, 미국과 경제적 대립을 하고 있는 중국의 경우는 미국의 눈치때문에 쉽게 입국허용을 할 수가 없는 등 정치적 이유가 더 크지 않나 싶네요 ㅜㅜ
(* 출처)
뉴스1 : https://news.v.daum.net/v/20200619103856348
日, 한국인 입국 허용 가을 이후..원인은 검사 능력 부족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검사 역량 부족으로 인해 한국에 대해 비즈니스 목적의 입국을 허용하는 것은 가을 이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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